전체 글 (188)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브랜드버거 - 그릴드 불고기 버거 저렴하지만 먹을만 쿠폰이 생긴 덕에 첨으로 가본 노브랜드 버거 (울산 성남점) 가격은 단품 3천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기프티콘 주문은 키오스크 화면 아래쪽을 찾아보면 있다 음료 추가하고 감자튀김 추가 할까말까 망설이다 이따 또 밥 먹을것 같으니 패스 ㅋ 사람이 없을 시간이어서 그런 건지 주문하고 잠깐 앉아있으니 바로 나온다 크기는 손바닦만한 크기에 야채와 소스, 패티 뭐 특별할것 없는 구성 오 나름 맛있다. 집 근쳐의 롯데리아는 양상추가 시들시들해서 씹는 맛도 없고 해서 몇 번가다가 안간지 오래되었는데 여긴 양상추 싱싱해서 한입 베어 물때 마다 사각거리는 식감과 양상추 특유의 상큼한 맛이 패티와 잘 어우러진다 버거에 양상추 퀄리티는 나한텐 무척 중요한데 울 동네 롯데리아는 왜 몰라주냐고 ㅠㅠ 버거 맛은 달달한 불고기 소스.. 오랜만의 문화 활동_[영화] 서울의 봄 볼 사람은 벌써 다 봤다는 영화 '서울의 봄'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20대 한창 시절엔 달에 한번씩 찾아가던 극장이었는데 코로나 전에도 거의 뜸해지다가 코로나 이후에 완전히 발길이 끊어졌던 극장이었는데 얼마 만에 간 것인지 모르겠다. 예매는 울산 성남의 메가박스에서 리클라이너관 오랜만의 외출이라 혼자 룰루랄라 걸어가고 있었는데 아차 영화시작 시간이다ㅋ 광고 10분 하겠지만 그래도 5분 전엔 가야 안심이 돼니 급히 깡총깡총 뛰어가 버렸다ㅎㅎㅎ 와~ 극장에 의자수가 몇개 없다. 관객수도 거의 없다 ㅡㅡ; 하긴 상영한지 꽤 지난 데다가 월요일 저녁이니 그럴만하다^^ 의자에 앉아 팔걸이 부근의 버튼을 누르니 발받침이 올라오며 살짝 누워서 볼 수 있게 조절된다 좌석 간격도 넓으니 이제 뒤에서 누가 발로 찰 걱정.. 연령별 정상 혈압수치는? (26번째 헌혈) 대학생 때부터 1년에 한 번 정도 헌혈을 쭉 해왔는데 오늘 헌혈하러 가니 26번째 헌혈이라고 하더라. 지금까지는 체중이 별로 안나가서 헌혈할 때 340mL 뽑아 갔었는데 어라? 지금 보니 내 피를 400mL 뽑아갔내? 헌혈증 찾아보니 지난번부터 400mL를 뽑혔었다;;; 원래 몸무게 물어보고 피 뽑았는데 지난번부터 체중 안 물어본 거 같은데 설마 이러려고?? ㅠㅠ 아 내 피 같은 피(?)를 말도 없이 더 빼가다니 여기서도 피 인플레이션이;;;; 아니 조용히 더 빼간 거니까 슈링크플레이션인가? 뭐가 됐든 피 조금 더 뽑아간다고 체감이 되는 건 아니지만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 나니 괜스레 기운이 더 빠지는 느낌이다 ㅋㅋㅋ 헌혈 전 문진할 때 혈압수치를 재는데 혈압계가 석 달 전에 본거보다 더 최신으로 바뀌었더.. 하겐다즈 파인트 10월 할인 산책 중 집 앞 편의점에 하겐다즈 4개 32000원 할인하는 것을 보았다 간식이라고는 당근, 오이, 무 등 구황작물을 주로 먹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 만한 것이 었는데 '하겐다즈' 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십 년도 넘은 오래전에 친구와 만나면 편의점에서 700~800원 커피 번갈아가며 사주던 때가 있었다. 내가 사기로 하고 편의점 갔더니 이 친구가 자기 이거 비싼데 한 번만 먹어도 되냐고 하길래 쪼끄만 아이스크림이 비싸봤자 하면서 먹으라고 했다가 결제하면서 기절할 뻔;;; 이 자식 한번 먹어보란 소리도 안 하고 혼자 다 먹더라 그 이후로 하겐다즈 보이면 무슨 맛일까 늘 궁금하더라 그래도 가격 때문에 손이 안 가서 그냥 넘겼었더랬지.. 그걸 이제야 먹어볼 수 있게 된 것인가!!! ㅎㅎㅎㅎ 판매는 인.. 대충요리_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유튭으로 영상 볼 때 요리 영상이 나오면 즐겨보는데 최근 치킨 영상이 자주 보이더라 몇 번 보다보니 할만해 보이길래 시도해 보았다. 오늘도 등장한 쌈바 닭다리살 잘 해동해서 적당히 잘라주고 오뚜기 치킨 튀김가루 꺼내서 물반죽을 해준다 냄새가 생각보다 매콤하고 자극적이다.. 이거 맛 괜찮을까? 왠지 불안하다;;; 닭과 반죽의 만남 물반죽에 튀김가루 한번 더 입혀준다 이러면 후라이드 치킨처럼 겉에 튀김옷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아 그런데 뭔가 좀 어색하다;;;; 아 몰라 일단 대충 해봐~~ 냄비에 기름 붓고 대충 튀겨봄 이건 물반죽만 묻혀서 튀겨본건데.. 이런 큰 차이가 없다;;;; 그냥 물 반죽만 해서 튀겨도 충분할듯 한 번 튀기고 다시 한번 더 튀겨줌 LED 조명 아래선 살짝 붉그스름하다 ㅎㅎㅎㅎ 사진처럼 .. 대충요리_이래도 백숙 맞지? 혼자 자취 시작한 지 수년이 지났다 처음에야 이것저것 사다가 요리프로 보면서 해 먹었는데 지금은 만사 귀찮음 + 식재료값 상승으로 대충 해 먹게 되더라;; 인터넷으로 국거리용 고기랑 닭다리살을 주문했다. 인터넷에 류수영 씨 갈비치킨 해 먹을 때 주문해 보니 덜 커서 비리비리한 한국산에 비해 참 실하더라 역시 쌈! 바! 의 나라~ 삼바로 단련된 닭들인지 다리 하나가 내 허벅지보다 실하다~ 이런 실한 다릿살 2kg이면 꽤 많은 넉넉하게 먹고도 남는다 무뼈라 편하기도 하고^^ 냉장실에서 하루 해동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멀디 먼 브라질에서부터 함께 온 사이라고 꼭 붙어서 떨어지질 않는다 미안한 마음 한켠에 쌓아두고 강제로 해어지게 만들고 (솔로 천국!!!) 간단한 샤워시킨 다음 커피 포트로 뜨끈하게 덥혀주면 준.. 밀스온 밀키트 3종 후기 (왕갈비탕,닭갈비,불오징어) 유튜브 장사의 신 라이브 방송 보다가 밀스온 할인해 준다길래 먹어 말어 하다가 막판에 주문해 버렸네^^ 소 왕 갈비탕 1kg 1kg의 미국소 라면 2개 끓일까 말까 한 크기의 냄비를 준비했다 한 봉지 다 부어보니 이 정도 와 갈빗대가 크긴 크다 국물은 라면 하나 끓일 정도니 500~600ml 정도 나올 듯 뽀글뽀글 끓여서 후춧후춧해서 먹었다 파 송송 썰어 넣으면 더 좋았겠지만 집에 야채가 딱 떨어져서;;; 암튼 찌이이이인~~~ 한 국물맛이 집 앞 갈비탕집에서 먹는 맛ㅎㅎㅎㅎ (아 그럼 집 앞에서 사먹으면 되잖아???? 잡앞 1분인데;;; ) 집앞 5분 거리에 갈비탕집 없거나 나가기 싫은 분들이라면 나름 괜찮은 듯 팔당 매운 불 오징어 400g 매운 게 땡기고 오징어 집에서 해먹을 일 없어서 주문!! 오징..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슬도 태풍 카눈이 지나간 다음날 맑은 하늘을 기대하며 슬도에 가보았다. 이런... 더워 죽것네ㅡㅡ;;;;;;;;; 평일 오후에 더운 날씨 탓인지 사람도 몇 없어서 한산하였다. 햇빛 너무 눈부심 ㅠㅠ 역시 바닷가라서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분다~ 바닷바람이라 끈적이긴 하지만 시원해서 좋다 저기 등대 아래가 앉아서 쉬기엔 명당이지 그늘지고 바람 시원하고~~~ 외국인 둘이 앉아서 움직일 생각을 않더라 ㅎㅎㅎ 이날 따라 엄청 날아다니는 갈매기들.. 태풍 때 숨어있다가 태풍 지나가고 한 번에 밥 먹으러 나온 건가?? 우르르 날아다니는 모습이 중공업 점시시간 혹은 퇴근시간 모습 보는 듯 ㅋㅋㅋㅋ 역시 여름은 선풍기나 에어컨 틀고 냉커피 마시면서 집안에 있는 게 최고인 듯 나가면 더워 ㅠ_ㅠ [중구 우정동] 짜장마을 드뎌 (배터지게) 먹어봄 짜장면 안 먹은 지 너무너무 오래됐다.. 전부터 먹어봐야지 했던 짜장마을에 드디어 전화를 걸었다. 모시모시~ 짜장이빠이따데끼마스~ 는 아니고.. 쟁반짜장이랑 탕슉(소)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오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시고 15분 정도?라고 했더니 바로 오라고 하시더라 다행히 상가 앞에 주차자리 있어서 주차하고 지하 1층으로 들어갔더니 다됐다고 바로 포장해 주셨다 가격은 쟁반짜장 7천+탕슉(소) 1만 6천 = 2만 3천 원 (현금) 현금가죠? 하고 물어보니 카드는 많이 비싸다고 뭐라 뭐라 하셨는데 아마 재료값 많이 올랐다고 뭐라 하셨던거 같은데 얼른 가져가서 먹을 생각에 뭐라하셨는데 못 들었다;;;; 저 저 저놈의 탕수육 좀 봐.. 무슨 종이봉투 꼭대기까지 꽉 채웠음 종이봉투 윗부분만 잡고 들었다가 찢어.. 축제가 끝난후의 장생포 수국 지난주였나? 장생포 수국축제 가려다가 자느라 못갔었는데ㅎㅎㅎㅎ 결국 이번주에 다녀왔다 아침 해뜰시간에 맞춰서 왔더니 사람도 없고 아침공기가 시원하니 딱 좋다 수국 상태를 보니 한동안은 이쁘게 피어있을 것 같아 보인다 수국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고 하던데.. 리트머스 용지 같은 원리려나? 덕분에 수국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한 꽃도 드믄듯ㅎㅎ 야간에 와도 조명덕에 좋을 거 같다.. 밤에 시원할 것 같기도 하고~ 내년엔 밤에 와볼까? ^^ 고래와 소녀상이 있길래 인스타 감성으로 찍어봤는데 그럴듯하지? ㅎㅎㅎㅎ 벽면 가득한 수국들~~ 그리고 평소에 보던 작은 라벤더보다 1.5배 정도는 더 큰 빅사이즈 라벤더 밭~ 와 이건 좀 너무 큰 거 같아^^;; 수국이랑 같이 있는 모습도 이쁨 역시 작년에 .. 슬도(샤스타데이지) → 대왕암 해안길 그리고 불꽃놀이 2023년 공업축제 마지막날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드론쇼 및 불꽃놀이를 한다길래 나가보았다. 마침 비가 내린 후라 무척 화창한 날씨~ 우선 일지감치 도착해서 주차는 슬도 근쳐에 주차를 하였다. (3시쯤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차량이 꼬리를 물고 줄지어 있었다) 출발하기 전에 지도를 보면서 슬도에서 대왕암 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볼 계획을 잡았다. 평소 같았으면 늘 가던 길로 갔었겠지만 이날은 걷는김에 안 가본 길로 가고 싶어서 편의점 사이 골목으로 들어갔다. 아래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방어진항을 바라보며 올라가는 방향으로 걷다 보면 밭이 나온다 날도 좋고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새롭다 이렇게 보니 무슨 해외 유명 관광지처럼 보이내 ㅋ 그리고 슬도에 샤스타 데이지가 어디에 심어져 있는.. 울산대공원 - 장미축제는 5.24(수)-28(일) 까지 주말 잠시 시간이 남아 울산대공원 방문하였다. 동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평화의 소녀상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할머님들 살아계실때 역사가 바로 잡히길 바라본다 ㅠㅠ 이번주 시작되는 장미축제 안내판 장미공원 가려면 남문쪽에 주차하고 가는 것이 가까운데 남문 쪽 가보니 축제 전인데도 인파가 많더라.. 여유가 된다면 정문이나 동문에 주차 후 천천히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정문에서 대략 20~30분 동문에서는 1시간 정도 걸리는듯하다; 내가 갔을땐 동문에서 정문까지 특별한 것은 없었다. 다만 길가에 초록 이끼 같은 식물이 잔뜩 자라고 있어서 녹색에서 나오는 그린 그린한 편안함을 채울 수 있다 연꽃도 아직은 봉우리만 한두개 보인다. 나뭇잎 위에 나뭇잎이 피어난것같은 나무.. 동문에서 남문 넘어가는 길에 많이 보이더.. 이전 1 2 3 4 5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