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먹는다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브랜드 라면 한그릇 얼큰한맛.. 내 취향아님 노브랜드 버거를 먹고 노브랜드를 들러서 둘러보다 라면이 한 봉지에 500원 정도라 하나 주워 왔다. 라면 끓이는데 헉.. 매운내가.. 특히 뭔가 향신료 향이 많이 나서 좀 역했다..향신료 종류는 아는게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거 감자탕 먹었을 때 나던 향과 같은 향인데?? 아무튼 향신료 때문인지 끓이는 동안 기침과 재체기가 자꾸 나더라;;; 맛은 꽤나 매운맛.. 대충 열라면쯤 되려나? 요즘 나온 진라면 매운맛보다 살짝 더 매운 듯..매운맛에 다른 건 잘 못 느끼겠고 향 때문에라도 또 먹고 싶진 않았고무엇보다 요즘은 매운 것보다 순한 게 좋더라 ㅠㅠ 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 만들기 겨울 하면 생각나는 간식거리..붕어빵, 군고구마~ 그중에 군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로 만들기는 아주 쉽다~20/20/20 이면 끝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중간중간 골고루 익으라고 뒤적거려 주며160도 20분180도 20분200도 20분돌리면 끝!고구마 크기에 따라 시간 약간씩 조절해야 하지만 웬만하면 꿀 뚝뚝 떨어지는 고구마 먹을 수 있을 거다.단점은...하나만 먹어야지 했다가 계속 먹고 있는 날 발견한다는 거.. ㅠㅠ 노브랜드버거 - 그릴드 불고기 버거 저렴하지만 먹을만 쿠폰이 생긴 덕에 첨으로 가본 노브랜드 버거 (울산 성남점) 가격은 단품 3천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기프티콘 주문은 키오스크 화면 아래쪽을 찾아보면 있다 음료 추가하고 감자튀김 추가 할까말까 망설이다 이따 또 밥 먹을것 같으니 패스 ㅋ 사람이 없을 시간이어서 그런 건지 주문하고 잠깐 앉아있으니 바로 나온다 크기는 손바닦만한 크기에 야채와 소스, 패티 뭐 특별할것 없는 구성 오 나름 맛있다. 집 근쳐의 롯데리아는 양상추가 시들시들해서 씹는 맛도 없고 해서 몇 번가다가 안간지 오래되었는데 여긴 양상추 싱싱해서 한입 베어 물때 마다 사각거리는 식감과 양상추 특유의 상큼한 맛이 패티와 잘 어우러진다 버거에 양상추 퀄리티는 나한텐 무척 중요한데 울 동네 롯데리아는 왜 몰라주냐고 ㅠㅠ 버거 맛은 달달한 불고기 소스.. 하겐다즈 파인트 10월 할인 산책 중 집 앞 편의점에 하겐다즈 4개 32000원 할인하는 것을 보았다 간식이라고는 당근, 오이, 무 등 구황작물을 주로 먹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 만한 것이 었는데 '하겐다즈' 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십 년도 넘은 오래전에 친구와 만나면 편의점에서 700~800원 커피 번갈아가며 사주던 때가 있었다. 내가 사기로 하고 편의점 갔더니 이 친구가 자기 이거 비싼데 한 번만 먹어도 되냐고 하길래 쪼끄만 아이스크림이 비싸봤자 하면서 먹으라고 했다가 결제하면서 기절할 뻔;;; 이 자식 한번 먹어보란 소리도 안 하고 혼자 다 먹더라 그 이후로 하겐다즈 보이면 무슨 맛일까 늘 궁금하더라 그래도 가격 때문에 손이 안 가서 그냥 넘겼었더랬지.. 그걸 이제야 먹어볼 수 있게 된 것인가!!! ㅎㅎㅎㅎ 판매는 인.. 대충요리_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유튭으로 영상 볼 때 요리 영상이 나오면 즐겨보는데 최근 치킨 영상이 자주 보이더라 몇 번 보다보니 할만해 보이길래 시도해 보았다. 오늘도 등장한 쌈바 닭다리살 잘 해동해서 적당히 잘라주고 오뚜기 치킨 튀김가루 꺼내서 물반죽을 해준다 냄새가 생각보다 매콤하고 자극적이다.. 이거 맛 괜찮을까? 왠지 불안하다;;; 닭과 반죽의 만남 물반죽에 튀김가루 한번 더 입혀준다 이러면 후라이드 치킨처럼 겉에 튀김옷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아 그런데 뭔가 좀 어색하다;;;; 아 몰라 일단 대충 해봐~~ 냄비에 기름 붓고 대충 튀겨봄 이건 물반죽만 묻혀서 튀겨본건데.. 이런 큰 차이가 없다;;;; 그냥 물 반죽만 해서 튀겨도 충분할듯 한 번 튀기고 다시 한번 더 튀겨줌 LED 조명 아래선 살짝 붉그스름하다 ㅎㅎㅎㅎ 사진처럼 .. 대충요리_이래도 백숙 맞지? 혼자 자취 시작한 지 수년이 지났다 처음에야 이것저것 사다가 요리프로 보면서 해 먹었는데 지금은 만사 귀찮음 + 식재료값 상승으로 대충 해 먹게 되더라;; 인터넷으로 국거리용 고기랑 닭다리살을 주문했다. 인터넷에 류수영 씨 갈비치킨 해 먹을 때 주문해 보니 덜 커서 비리비리한 한국산에 비해 참 실하더라 역시 쌈! 바! 의 나라~ 삼바로 단련된 닭들인지 다리 하나가 내 허벅지보다 실하다~ 이런 실한 다릿살 2kg이면 꽤 많은 넉넉하게 먹고도 남는다 무뼈라 편하기도 하고^^ 냉장실에서 하루 해동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멀디 먼 브라질에서부터 함께 온 사이라고 꼭 붙어서 떨어지질 않는다 미안한 마음 한켠에 쌓아두고 강제로 해어지게 만들고 (솔로 천국!!!) 간단한 샤워시킨 다음 커피 포트로 뜨끈하게 덥혀주면 준.. 밀스온 밀키트 3종 후기 (왕갈비탕,닭갈비,불오징어) 유튜브 장사의 신 라이브 방송 보다가 밀스온 할인해 준다길래 먹어 말어 하다가 막판에 주문해 버렸네^^ 소 왕 갈비탕 1kg 1kg의 미국소 라면 2개 끓일까 말까 한 크기의 냄비를 준비했다 한 봉지 다 부어보니 이 정도 와 갈빗대가 크긴 크다 국물은 라면 하나 끓일 정도니 500~600ml 정도 나올 듯 뽀글뽀글 끓여서 후춧후춧해서 먹었다 파 송송 썰어 넣으면 더 좋았겠지만 집에 야채가 딱 떨어져서;;; 암튼 찌이이이인~~~ 한 국물맛이 집 앞 갈비탕집에서 먹는 맛ㅎㅎㅎㅎ (아 그럼 집 앞에서 사먹으면 되잖아???? 잡앞 1분인데;;; ) 집앞 5분 거리에 갈비탕집 없거나 나가기 싫은 분들이라면 나름 괜찮은 듯 팔당 매운 불 오징어 400g 매운 게 땡기고 오징어 집에서 해먹을 일 없어서 주문!! 오징.. [중구 우정동] 짜장마을 드뎌 (배터지게) 먹어봄 짜장면 안 먹은 지 너무너무 오래됐다.. 전부터 먹어봐야지 했던 짜장마을에 드디어 전화를 걸었다. 모시모시~ 짜장이빠이따데끼마스~ 는 아니고.. 쟁반짜장이랑 탕슉(소)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오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시고 15분 정도?라고 했더니 바로 오라고 하시더라 다행히 상가 앞에 주차자리 있어서 주차하고 지하 1층으로 들어갔더니 다됐다고 바로 포장해 주셨다 가격은 쟁반짜장 7천+탕슉(소) 1만 6천 = 2만 3천 원 (현금) 현금가죠? 하고 물어보니 카드는 많이 비싸다고 뭐라 뭐라 하셨는데 아마 재료값 많이 올랐다고 뭐라 하셨던거 같은데 얼른 가져가서 먹을 생각에 뭐라하셨는데 못 들었다;;;; 저 저 저놈의 탕수육 좀 봐.. 무슨 종이봉투 꼭대기까지 꽉 채웠음 종이봉투 윗부분만 잡고 들었다가 찢어..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