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88)
울산 중구 북정동의 오래된 골목길 사진도 한동안 안 찍었더니 카메라가 손에 어색해서오랜만에 뷰파인더 속 세상을 보러 나왔다.미술관 옆 주차장에 주차후 주변 골목으로 떠난다.여긴 전에 생각 없이 골목으로 걷다 보니 아즈넉한 분위기가 좋아서언제 카메라 들고 오자고 맘먹었던 곳이었다.골목길 여기저기 흔하게 보이는 아주 오래된 화분들...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는 우편물들이마치 누군가에게 못다한 이야기를 품은듯하다..도로 하나 건너에 지은지 얼마 안 된 새 아파트와 언젠가 재개발될 집들이 공존한다오선지의 음표마냥 줄지어 앉아있는 비둘기들..곧 떨어질 빗소리를 연주하려나식물의 역습!인간이 떠나고 식물이 거주를 시작했다~어슬렁어슬렁 고양이~성남동 어느 골목길의 연주자들...발길 가는데로 걷다가.. 막다른 길이면 되돌아가면 되는 것을..중구의 마스코..
2024 장생포 수국축제 새벽 내내 비가 오다가 아침이 돼서야 그쳤다. 주말의 축제기간이라 사람들 오기전에 일지감치 달려봤다. 주차는 안쪽으로는 차량통제하고 있었고 입구 쪽에 주차장이 있었다.시든 것 하나 없이 이쁘게 피었다입구에 있는 포토존 여기 쭉 둘러서서 사진 찍더라 ㅋ 올해도 새로운 구역에 수국 더 심고 있었고 작년이랑 다르게 수국정원은 입장료를 내야 한다.(문화마을+수국정원=3000원)수국정원에 꼭 안가더라도 수국은 많이 볼 수 있지만입장료가 비싼것도 아니고 문화마을에도 볼만한 게 많으니 입장해 보는 것도 좋다. 한동안 두문불출 했더니 사진찍는게 어색하다 ㅠㅠ 장생포 수국축제 : 6월7일 ~ 6월 20일까지
5개월 실사용해본 다이소 센서등 장단점 올 초에 다이소 구경하다가 센서등을 사 왔다밤에 잠깐씩 부엌에 갈 때 전체 불 켜는 게 부담스러워서센서등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사보았다.가격은 3천원으로 저렴하다 내용물은 본체와 자석 그리고 철판으잉? 뒷면 건전지 덮게가 나사로 고정돼있다.. 열려면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나사로 고정하는 건 생각도 못했던지라 당황;;드라이버가 어디 있더라;;;;그리고 건전지는 AAA건전지 3개가 들어간다.. 여기서 2차 헉AA건전지로 사용하는 줄 알고 들고 온 건데 AAA라니 ㅠㅠ 아 이건 큰 실책이다.. 집에 AA는 남아도 AAA는 없다 이런... 부랴부랴 온갖 리모컨 털어서 건전지 공수해 왔다 ㅋㅋㅋㅋㅋㅋ아 애매하게 3개가 뭐니.. 2개면 2개고 4개면 4개를 쓰던지 하지건전지 파는 건 다 짝수로 파는데..아무튼 ..
하나로에서 대파 875원에 판다 울산에 하나로에 대통령이 왔다갔나 대파 875원에 팔더라.. 그마저도 할인해서 500원에 사왔는데 이거 너무 합리적인 가격이라 오히려 맥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 사과값 잡는다고 후쿠시마 사과 수입한다는데.. 이거 진짜인가.. 진짜라고 믿고 싶지 않아;;
노브랜드버거 - 그릴드 불고기 버거 저렴하지만 먹을만 쿠폰이 생긴 덕에 첨으로 가본 노브랜드 버거 (울산 성남점) 가격은 단품 3천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기프티콘 주문은 키오스크 화면 아래쪽을 찾아보면 있다 음료 추가하고 감자튀김 추가 할까말까 망설이다 이따 또 밥 먹을것 같으니 패스 ㅋ 사람이 없을 시간이어서 그런 건지 주문하고 잠깐 앉아있으니 바로 나온다 크기는 손바닦만한 크기에 야채와 소스, 패티 뭐 특별할것 없는 구성 오 나름 맛있다. 집 근쳐의 롯데리아는 양상추가 시들시들해서 씹는 맛도 없고 해서 몇 번가다가 안간지 오래되었는데 여긴 양상추 싱싱해서 한입 베어 물때 마다 사각거리는 식감과 양상추 특유의 상큼한 맛이 패티와 잘 어우러진다 버거에 양상추 퀄리티는 나한텐 무척 중요한데 울 동네 롯데리아는 왜 몰라주냐고 ㅠㅠ 버거 맛은 달달한 불고기 소스..
오랜만의 문화 활동_[영화] 서울의 봄 볼 사람은 벌써 다 봤다는 영화 '서울의 봄'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20대 한창 시절엔 달에 한번씩 찾아가던 극장이었는데 코로나 전에도 거의 뜸해지다가 코로나 이후에 완전히 발길이 끊어졌던 극장이었는데 얼마 만에 간 것인지 모르겠다. 예매는 울산 성남의 메가박스에서 리클라이너관 오랜만의 외출이라 혼자 룰루랄라 걸어가고 있었는데 아차 영화시작 시간이다ㅋ 광고 10분 하겠지만 그래도 5분 전엔 가야 안심이 돼니 급히 깡총깡총 뛰어가 버렸다ㅎㅎㅎ 와~ 극장에 의자수가 몇개 없다. 관객수도 거의 없다 ㅡㅡ; 하긴 상영한지 꽤 지난 데다가 월요일 저녁이니 그럴만하다^^ 의자에 앉아 팔걸이 부근의 버튼을 누르니 발받침이 올라오며 살짝 누워서 볼 수 있게 조절된다 좌석 간격도 넓으니 이제 뒤에서 누가 발로 찰 걱정..
연령별 정상 혈압수치는? (26번째 헌혈) 대학생 때부터 1년에 한 번 정도 헌혈을 쭉 해왔는데 오늘 헌혈하러 가니 26번째 헌혈이라고 하더라. 지금까지는 체중이 별로 안나가서 헌혈할 때 340mL 뽑아 갔었는데 어라? 지금 보니 내 피를 400mL 뽑아갔내? 헌혈증 찾아보니 지난번부터 400mL를 뽑혔었다;;; 원래 몸무게 물어보고 피 뽑았는데 지난번부터 체중 안 물어본 거 같은데 설마 이러려고?? ㅠㅠ 아 내 피 같은 피(?)를 말도 없이 더 빼가다니 여기서도 피 인플레이션이;;;; 아니 조용히 더 빼간 거니까 슈링크플레이션인가? 뭐가 됐든 피 조금 더 뽑아간다고 체감이 되는 건 아니지만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 나니 괜스레 기운이 더 빠지는 느낌이다 ㅋㅋㅋ 헌혈 전 문진할 때 혈압수치를 재는데 혈압계가 석 달 전에 본거보다 더 최신으로 바뀌었더..
하겐다즈 파인트 10월 할인 산책 중 집 앞 편의점에 하겐다즈 4개 32000원 할인하는 것을 보았다 간식이라고는 당근, 오이, 무 등 구황작물을 주로 먹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 만한 것이 었는데 '하겐다즈' 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십 년도 넘은 오래전에 친구와 만나면 편의점에서 700~800원 커피 번갈아가며 사주던 때가 있었다. 내가 사기로 하고 편의점 갔더니 이 친구가 자기 이거 비싼데 한 번만 먹어도 되냐고 하길래 쪼끄만 아이스크림이 비싸봤자 하면서 먹으라고 했다가 결제하면서 기절할 뻔;;; 이 자식 한번 먹어보란 소리도 안 하고 혼자 다 먹더라 그 이후로 하겐다즈 보이면 무슨 맛일까 늘 궁금하더라 그래도 가격 때문에 손이 안 가서 그냥 넘겼었더랬지.. 그걸 이제야 먹어볼 수 있게 된 것인가!!! ㅎㅎㅎㅎ 판매는 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