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나고 싶다

태화강의 아침

728x90

2017_09_13일 수요일 새벽


태화강의 꽃들속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어떨지 궁금하여 왠만하면 하지 않는

아침출사를 나가기로 했다;;


일출시간 6시 확인하고 5시조금 넘은 5시15분쯤 

카메라 챙겨서 나가본다.

헉.. 반팔입고 나서니 춥다;;;

긴팔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나선다^^


5시 반쯤 되었으려나? 아직은 많이 어둡다. 

날이 너무 맑아 해가 뜨면 금새 밝아 질것 같다.


카메라를 최신걸로 바꿨더니 좋은게 어둠속에서 빛이 없다고 

못찍고 넘어가지 않아도 된다는거다

ISO 충분히 올리고 찍어도 노이즈 걱정이 덜하니까 안심^^

펜탁 쓸땐 iso 한계도 있지만 400이나 800정도만 되도

자글자글한 노이즈 ㅋㅋ 하긴 오래된거니까 어쩌겠어 ㅠㅠ

암튼 이제 슬슬 카메라 값어치를 느껴가는중이다.


어둠 속에서 하루의 시작을 준비중인 태화강 풍경들

이른 아침부터 운동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다^^


태화강 태화다리를 넘어다니며 사진을 찍다가 해가 어느정도 뜨고 코스모스 밭으로 이동

꽃들이 아침이슬을 촉촉하게 머금고 있다

햇빛도 부드럽게 비추고 있어서 사진이 곱게 나온듯^^

카메라 랜즈 성능을 보면 플레어 억제 잘되는 렌즈가 좋은거라던데 

난 일부러 플레어 생기게 담는게 좋더라^^;

사람들 취향차이겠지?



대나무숲.. 십리대밭의 대나무 숲에서 사진구도잡기가 힘들던데.. 

여기서 인물사진 찍어보고 싶지만.. 

없내.. 찍어줄 사람이 ㅠㅠ


아침의 빛이 좋긴 좋으내^^

하지만 덕분에 하루 종일 시차적응 못해 헤롱대긴 했다는거 ㅠㅠ


자주는 못할짓 ㅠ_ㅠ


워터마크 붙일라고 만들어 놓고 자꾸 까먹는다 ㅋㅋ

지금 다시 하나씩 넣긴 빡셔서 생략~



[5d mark4 28-70 신계륵] 보정은 귀찬아서 몇개 빼고 생략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