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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쪽 기온 남쪽의 기온이 천지차이다..
여긴 벌써부터 바람이 따시하다.
주말동안 추워진다지만.. 그래도.. 한번 올라간 기온이 얼마나 더 내려가랴..
조만간 봄이 오겠지.. 봄이 오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양산에 있는 원동 순매원.
딱 매화필 무렵인 봄에 개방한다.
기차가 지나가는 옆에 활짝핀 매화가 너무나 아름다워 매년 엄청난 사람들이 찾아온다.
1박2일에서도 한번 나왔었다.
나도 혼자서 한번.. 그리고 작년 봄에 가족들과 한번.. 갔었는데.. 좋지 않았던 기억이.. 휴...
사진도 딱 세장 찍었다...
올해는 언제 꽃피나 검색해보니 벌써 피고있는데가 있나보다..
역시 빠르기도 하지...
벚꽃과 매화가 비슷해서 햇갈리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나도 햇갈리긴한다.
구분하는 방법이
보통 매화가 더 일직피고 매화가 지고나서 벚꽃이 핀다.
꽃잎 둥근게 매화 톱니모양이 벚꽃.
꽃대가 짧은게 매화 길게 나온게 벚꽃.
매년 그렇지만..
이번 겨울 동안에도 딱 겨울잠 자는 곰처럼..
그렇게 지냈는데...
따스한 바람이 불어올때 다시한번 찾아갈수 있으려나..
<참고로 평일 낮에 가도 사람들 엄청 많아서 주차하기 힘듭니다. 원동역으로 기차타고 가시는 낭만도 좋겠지요>
중요한걸 빼먹을뻔했내.
순매원 매화축제 2월 25일부터~3월26일이라고하니 조금이라도 조용히 구경하려면 그 전에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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