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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일은 나가야되는데 밥은 없다..
밥하기엔 시간이 촉박하고 배는 고프다..
배고프면 돌을 씹어도 맛나다지만..
그렇다고 진짜 돌을 씹어 먹을순 없다.
그럼 뭘 먹나...ㅠㅠ
누룽지가 집에 있더라..
나야 뭘 남기는 법이 없기에.. 누룽지가 있을리 없다~
한주 전에 친구집에서 누릉지를 얻어왔던게 남아있더라ㅋ
누룽지를 냄비에 물넣고 끓였다~
끓이는 동안 얼렁 씻고~ 아침엔 바쁘니까..
그냥 끓인다고 맛은 안나니까 여기에 간마늘 간장 파 넣고 간 쪼금하고..
아.. 후추도 좀 칠껄 ㅠ
급해서 생각을 못했내~~
암튼 요래 끓여서 반찬이랑해서 때웠냉 ㅎㅎㅎㅎ
겨울이라 밖에 나가는건 당연히 싫고.. 집에서도 블로그고 뭐시기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ㅠㅠ
얼렁 봄이 오길....
그러고 보니 블로그 누적 방문자 1000명 넘었던데 마냥 신기하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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