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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일상

오늘부터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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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6.. 조만간 37... 


이대로 살다 늙어 죽기엔 뭔가 아쉬워서.. 뭐라도 남겨보고자 블로그를 만들어본다.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라 익숙치도 않은 티스토리를 고른건.. 날 아는 사람은 찾지 못하고자 하는 작은 바램이랄까?


아무튼.. 내가 죽기 전에 티스토리가 먼져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예전에 paran.com 이 사라지는 바람에 백업 안해둔 사진들이 사라져서 얼마나 아쉬웠던지 (백업은 했지만 컴에 사고가 생겨 몽땅 날렸다 ㅠㅠ)


아무튼.. 참 재미없게 살긴하지만 그런일상이라도 남겨 놓았다가 죽기전에 한번 쭉 읽어보고 싶내.. 아마 후회만 잔뜩 남을거 같지만..


뭐 후회하지만 후회하지 않는게 내가 사는 방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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