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받은 기프티콘 다들 한 번은 받아 보았을 건데
점원에게 주문하던 시절엔 점원에 말하고 다른 메뉴로 변경해서 먹기도 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하고부터는 그냥 기프티콘 메뉴로 먹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니!!

신한은행에서 뭔가의 이벤트를 하고 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러 메가커피를 찾아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메뉴 누르고 - 결제하기 - 쿠폰스캔 을 했는데
이상하게 천원을 더 내라고 나오네요???
으잉? 뭐지? 하고 생각을 해보니 제가 누른 게 기프티폰 메뉴인 아아가 아니라
더 큰사이즈인 메가리카노 아이스를 눌렀던 게 생각나더라고요..
오 다른 메뉴가 주문이 되는구나 하고 차액은 카드결제를 했습니다.
이후 집에서 쿠폰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유의사항에 매장 내 재고가 없을 시 동일 가격 이상의 재품으로 교환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그럼 다른 브랜드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래서 토스에서 고양이 키우며 받은 노브랜드 기프티콘도 살펴봤습니다.
노브랜드도 제한사항 4번에 동일가격 이상 타 상품으로 교환가능!!
이라고 되어있어서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확인하러 가보았습니다 ㅎㅎㅎ
노브랜드가 지난달 즈음 기프티콘 결제방법이 바뀌어서
한참 헤맸던 안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ㅠㅠ
이것 때문에 바꿨나 봅니다.
키오스크에서
메뉴 선택 - 결제 - 쿠폰 및 기프티콘 (?) 선택하여 스캔해 주고
차액을 결제하면 끝!
토스에서 주는 기프티콘으로 가끔 그릴드 불고기에 콜라 하나만 시켜서 먹곤 해서
다른 메뉴 시켜볼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NBB를 먹어보네요 ㅎㅎㅎㅎㅎㅎ
더블패티에 치즈까지~ ㅎㅎㅎ
그런데.... 먹어보고 깨달았습니다.
그릴드 불고기 버거가 얼마나 혜자였는지....
그릴드 불고기만 먹어서 그냥 맛있네 했었는데
(동네 롯데리아 먹어보니 빵이 좀 퍽퍽해서 노브랜드가 더 맛있었어요)
사실 그 맛이 채소와 고기패티의 밸런스가 완벽한 맛이었구나 했네요
NBB가 물론 맛은 있지만 더블패티에 치즈까지 들어가니까
고기와 야채 밸런스를 중시하는 재 입맛에는 너무 묵직한 맛으로 다가오네요
물론 고기파들은 너무 좋아할 맛입니다~
양상추도 생생한 걸 선호하는데 소스에 절여져서 흐믈흐믈해서 전 불호 ㅠㅠ
다음엔 좀 더 밸런스 잡힌 메뉴 찾아서 먹어봐야겠네요 ㅎㅎㅎ
우연히 기프티콘으로 다른 메뉴 선택 가능하다는 걸 발견해서
저처럼 모르는 분 없도록 글 올려봅니다~
추가 : 롯데리아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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