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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먹는다

CJ 고메 깐풍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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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기는 고등학교 시절

음식 잘하시는 친구 어머니께서 해주셔서

두어 번 먹어봤는데

탕수육이랑은 다른 매력에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막상 중국집에서 탕수육은 시켜도

깐풍기는 시켜먹은 기억은 없는것 같다.

그래도 한번은 시켜 먹은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나^^;

 

닭고기 54.1% 

 

닭은 브라질에서 왔군..

브라질 닭 가슴살이 큼직큼직하지~

 

탕수육처럼 깐풍기랑 소스

각각 하나씩 들어있다

 

 

조리법은 에어프라이어 기준

190도 예열 3분 

170도 20분

소스는 전자레인지 30초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서

먹음직스럽게 테닝해서 나온다 ㅎㅎㅎ

고메 음식들은 전부 음식 향부터 너무 좋다

 

사진으로 조금 적어 보일 수도 있으나 

큼직 큼직한 사이즈로

총 열 덩이가 있더라.

혼자 먹기엔 충분

깐풍기 소스도 전자레인지 30초 돌리면

준비 끝~~~

 

이것은 찍먹인가 부먹인가;;

속에 고기도 알차다~

 

고메 탕수육과 깐풍기 퀄리티는 비슷한 거 같다.

둘 다 튀김옷 두껍지 않고 큼직한 고기와 비율이 좋다

생각보다 바싹하면서 소스와 어우러지니 촉촉하기도 하다

소스를 그냥 부었더니 소스 뭉친 곳은 좀 짜게 느껴졌다.

탕수육은 소스가 달짝지근해서 상관없었는데

이건 잘 버무려서 먹어야 할 듯

깐풍기 자체는 소스를 조금 덜 묻혀 먹어도

고기랑 튀김옷에 간이 잘 베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될 정도다.

전체적으로 매콤, 달콤, 짭짤이 잘 어울렸고

약간의 상큼함과 야채 향이 중국집 배달시킨듯한 맛^^

특히 홍고추 들어간 특유의 그 향이 입안에 감돌면서

매콤하게 싸악 들어오는 그 부분이 감동 ㅎㅎ

개인적으로 짠걸 좋아하지 않아서 

소스를 좀 덜 찍어먹으려 하긴 했지만 

맛은 뭐라 할 것이 없었다

이 집 소스 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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