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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다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원한다면 경주 옥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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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시원한 물놀이가 가능하고 싶다면~

제작년 여름에 휴가철 바람도 쇌겸 어디갈가 하다가 옥산서원이라는데가 있다고해서 갔다왔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는데..

일단 지어진 서원위치가 기가 막히다~

당시에 사진찍을 생각을 못해서 담질 못했는데;;;

주차장에서 서원까지 걸어가는 길 옆으로 나무 그늘이 햇빛을 막아주고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려 양옆으로 시원하게 물놀이 즐기고 있더라~

 

물가에 가기 전에 우선 서원부터 구경해본다

조선시대 서원이라는대 여름이면 책 딱 펴놓고

산너머 햇살 받으며 졸았을듯ㅋㅋㅋ

 

서원 아궁이에서 얼굴 빼꼼하는 새끼 냥~

서원 둘러보다 새끼 고양이가 아궁이애서 얼굴을 빼꼼 내민다.

맘 같아서는 쓰담쓰담하고 싶었지만 ㅠㅠ

새끼라 사람손 안타는게 좋을것 같아 사진만 살찍찍고 자리를 비켜줬다.

 

서원을 대충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바로 물가로 직행한다.

물가에 적당한 곳에 자리 깔아놓고 물에 발담그고 과일먹기 ㅋ

못생긴 동생 얼굴은 패스

얕은 곳에서 참방참방

 외나무 다리 포토존

외나무다리 폭이 넓직하긴한데 좀 위험하려나??

다리 아랫쪽은 비교적 깊은것 같아서 아이들이 많이 놀더라.

*어른 허리정도의 깊이는 됨.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은 애들 놀기 딱 좋은 수심

 

 

자리 깔아놓고 수박이랑 과일들 먹으면서

물 참방거리고 난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그러다 지치면 걍 발 물에 담그고 누워있거나

주변에 애들 노는거 구경하고ㅋㅋ

 

 

여기 물놀이 올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전날 비가 왔다면 강수량에 따라 물놀이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리고 주변에 먹거리 파는데는 없으므로

간단한 간식거리는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장사치가 없어서 더 깨끗한거 같은건 기분탓 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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