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일상

집에서 양배추를 키워보았다 (안녕 따상이..ㅠㅠ)

미스테리우스 2021. 7. 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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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야채값이 오르던 시기에

양배추 심으로 양배추 심는 영상을 보았다.

그 영상을 보는 순간

아 우리집에서도 어느정도 자라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고..

그렇게 따상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7/2일 화분에 옮겨 심음

처음부터 화분에 심은건 아니고

첨엔 컵에 물받아서 아랫둥이만 담궈뒀다가

뿌리가 어느정도 자란 다음에 옮겨심어줬다.

(대략 10일정도 지난 시점)

7/10일 재법 잘 자라는것 같다

이때쯤 따상이라고 이름도 지어줬다

상한가라고 하려다가

친구가

따상이가 입에 잘 붙는다고 ㅎㅎㅎ

7/18 잘크는것 같다 너무 좋다^^

잘자라고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매일 매일 보면서 즐거웠는데 ㅠㅠ

어제까지 잘있던녀석이..

오늘 아침에 보니 이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

 

원인을 모르겠다 ㅠㅠㅠ

물을 너무 많이 줬나?

(주 1회)

 

너무 더웠나?

(어제 덥긴했는데 밤까진 괜찮았잔아 ㅠㅠ)

 

햇빛이 너무 강했나?

(아침에만 잠깐 직사광 쐠)

 

내가 덜 사랑한건가?

(아마 이것때문인듯ㅠㅠ)

 

재발 다시 일어나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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