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십리대밭 은하수길
울산 태화강과 십리대밭 공원에 점점 더
볼거리가 늘어간다.
오늘은 밤에 시간이 비는 관계로
더 추워지기 전에 십리대밭
은하수길을 가보았다.
저녁을 후다닥 먹었는데도 8시가 훌적 넘어가버려서
대충 입고 카메라 챙기고 나왔다.
여긴 저녁7시에 점등해서 10시에 소등한다고
하니 그전에 가야한다.
태화강변에 주차하고 저기 찾아 해매다보니
9시반이내 ㅋ덕분에 사람도 없고
어둡고 조용하니 무섭... 진 않다.
늙었더니 ㅠㅠ
그래도 늦은시간에 산책하시는 분 한둘은 있더라^^;
딱 가니까 사진처럼 밝진않고 좀더 어두운데
은은하니 좋드라~
거리가 좀 짧아서 아쉽긴하지만...
요건 딱 드가자 마자 삼각대 세워놓고 찍은거~
아랜 위를 보고 ㅋ
조명이 가만히 있는 조명이 있고 움직이는거
깜박이는거 다있더라;;
깜박이는건 좀 안어울리고 움직이는것도 좀 천천히 움직이게 해놨다면 좀더 멋졌을껀데..
반짝반짝 나이트 될라 ㅋㅋ
그래도 다 깜박이는 조명으로 한건 아니고
끄트머리만 그런거니까 괜춘하다~
이건 장노출 사진찍고 들고 옮기려다 잘못누른거 ㅋㅋ
번개맞은 장미같아보여ㅎㅎㅎ
여기가 입구인듯.
난 반대편에서 온거고.
사진 옆으로 눕혀보면 달사진 같기도..
근대 눕힌건 안어울려서 걍 세워서^^;
이게 은하수길 마지막사진..
사진한 10분~20분 정도 찍은듯ㅋ
구간이 짧아서 금방 끝났다~ㅎㅎ
아래부턴 그냥 돌아가기 심심해서 찍어댄거
십리대밭에서 사진찍고 태화교나 울산교에서 야경찍을까 하다가..
성남동으로 왔다. 월요일에 영화보러 오다가 크리스마스 트리한걸 봐서 그거나 찍고 가자고^^;
요건 지나가던 도장가게에 진열된 도장이 이뻐서^^
역시 조명이~
작년 부산 남포동 트리축제?
암튼 갔었는데 사람 바글바글하던데...
여긴 시간이 늦었다지만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ㅠㅠ
트리는 엄청 큰데..
주변에 받쳐줄 다른 조명장식들이
많이 부족하다;
부산 노포동 쪽 트리랑 비교가;;
가을도 겨울도 아닌..
낙옆이 가득한 테이블
추워지면 나오기 싫어..ㅠㅠ
그래도 오늘은 그나마 따스한 밤이라 다행^^
이제 방콕하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헌혈하면서
눈꽃축제 보러가겠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