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다
부산 기장군 죽성 드림 세트장
미스테리우스
2017. 11. 1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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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냥 시간 나면 훌쩍 떠난다.
부산도 경주만큼 가까우니까 가끔씩 가는곳..
부산 드림 세트장은 전에 죽성성당으로 불리던 성당 모양의 세트장이다.
작년인가? 보러갔었다가 태풍의 영향인지 안전문제로 재건축한다고 철거해버려서 빈땅만 보고 왔었는데
다시 와보니 건물이 이쁘다~
모양만 성당이라 안에 들어가면 그림을 전시해뒀는데 나도 안들어가봤고
여기 온 사람들도 안에는 안들어가더라ㅋ
그리고 여기 진짜 성당 맞냐고 얼마나 물어보는지 여기 성당 아니라고 붙여놨어 ㅋㅋㅋ
너무 맑은 날이라 구름 한점 없다
흰 구름 뭉글뭉글 떠다녀 줘야 이쁜데~
내가 갔을땐 옆에 안전팬스 있었는데 지금 올라오는 사진보면 없는거 보면 공사는 완전히 끝났나보다.
안전팬스 피해서 사진찍느라 정면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담에 언젠가 또 갈날이 있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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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나?
ㅠㅠ
건물이 흰색과 벽돌색 잘 어울려서 사진이 참 이쁘게 나온다~
혼자간거 아니었다면 날씨도 좋고 인생샷 찍어주는건데.. ㅡ,.ㅡ;
사람들 계속 사진 찍어서 안찍었는데 옆에 포토존도 이쁘게 설치되있다.
난 그 옆에서 바다만~ ㅎㅎ
셀카찍고 하다가 우연히 담장 밑에서 지들끼리 장난치는 고양이 봄 ㅋㅋㅋㅋ
나만 고양이 없어 ㅠㅠ
ㅋㅋㅋㅋ
마지막 내 공식 모델 단보군
너라도 있어 다행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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