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다

축제가 끝난후의 장생포 수국

미스테리우스 2023. 6. 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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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였나? 장생포 수국축제 가려다가

자느라 못갔었는데ㅎㅎㅎㅎ

결국 이번주에 다녀왔다 

주차장 앞 포토존

아침 해뜰시간에 맞춰서 왔더니 사람도 없고

아침공기가 시원하니 딱 좋다

수국 상태를 보니 한동안은 이쁘게 피어있을 것 같아 보인다

수국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고 하던데..

리트머스 용지 같은 원리려나? 

덕분에 수국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화려한 꽃도 드믄듯ㅎㅎ

야간에 와도 조명덕에 좋을 거 같다.. 밤에 시원할 것 같기도 하고~ 

내년엔 밤에 와볼까? ^^

hi 고래~

고래와 소녀상이 있길래 인스타 감성으로 찍어봤는데

그럴듯하지?

ㅎㅎㅎㅎ

수국 포토존

 

벽면 가득한 수국들~~

그리고 평소에 보던 작은 라벤더보다

1.5배 정도는 더 큰 빅사이즈 라벤더 밭~

와 이건 좀 너무 큰 거 같아^^;;

수국이랑 같이 있는 모습도 이쁨 

 

역시 작년에 왔을 때 열심히 심더니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피었다 ㅎㅎㅎ

내년에는 더더더더 이쁘게 피겠다^^

몇 년 지나면 태종대 수국만큼 유명해질 거 같다

윽 사람 많아지면 안 되는데 ㅠㅠ

 

이 보랏빛 풀은 뭘까? 

아침 햇살 받는 수국들~

 

수국정원 도착!

역시나 밤에 와도 엄청 이쁠 것 같은 분위기~

모노레일 타고 돌면서 봐도 좋겠다

무궁화와 울산대교

무궁호 동산의 무궁화는 이제 꽃망울이 올라오는 중  

다음 달은 돼야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은 무궁화 보기 힘든데

여기 오면 실컷 볼 수 있다

오늘은 오래 안 돌아다니고 빠르게 보면서 지나왔는데

그래도 시간이 두 시간이나 훌쩍 지나버렸다

윽 진짜 잠깐 있었던 것 같은데 ㅠㅠ

장생포 문화마을 9시에 개장인데 아직 개장 전이라 망정이지

다 둘러보고 간다면 한나절은 각오하고 와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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