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일상
[영화] 슬로우 비디오 - 짧은 후기
미스테리우스
2022. 8. 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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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개봉한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영화
눈이 너무 좋아 세상이 슬로우 비디오로 보여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여장부(차태현 역)
그가 CCTV관제센터에서 합법적으로
동네 사람들의 생활을 스토킹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동창인
봉수미(남상미 역)를 집중 스토킹하는데
(일은 초반에 잠깐만 일한다 신의 직장부럽;;)
말도 안되게 꼼냥거리는 썸? 타는 내용?
정적인 영화 좋아한다면 볼만하겠지만
나에겐 재미도 감동도 애매한 영화.
그래도 마지막 앤딩장면에서 소리의 시각적 변화 연출은 좋았고
차태현의 작업 맨트인
'니가 오면 꽃향기가 나'
'꽃이 피어서가 아니라 니가 와서 봄이다'
등등은 기억에 남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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