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흔들리는 영상)

미스테리우스 2021. 7. 2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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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 참 좋내

 

덥긴하지만 하늘이 참 이뻐서 카메라 챙겨서 밖으러 나왔다

목적지는 새로 생겼다는 동구 대왕암의 출렁다리!!

 

전국에서 주탑 사이의 거리가 가장 길다고 하는데

길이가 무려 303m라고 한다!!

젤 긴 출렁다리 무조건 가봐야지~~~

준비물 : 바지 (치마X), 운동화 (하이힐X), 멀미약(멀미날것 같다는 사람도있다), 마스크(이젠 이게 기본 ㅠ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바닷바람 무시하면 클난다

치마 펄럭이고, 심하면 헐렁한 티도 펄럭 펄럭~

 

와 월요일에 갔는데 대왕암공원 주차장이 만차다;; 

차가 밀려서 공원주차장에 못대고 조금 떨어진

타워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은 지도에 표시된 곳)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 모두 평일은 무료!!

 

대왕암 입구
산책후 커피한잔하는곳

입장시간 안내 현수막

현제 저 시간에 운영중이고 8월말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이후 울산시민 1000원, 외2000원으로 유료화 한다고 한다.

 

용도 마스크 쓰는 시대에 살아용 ㅠ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출렁다리 보러 사람들이 줄지어 간다;;

한동안은 사람만 따라가도 어딘지 알수있을듯ㅋ

 

가는 길 곳곳에 보랏빛 맥문동이 이쁘게 심어져 있더라

 

 

출렁다리
내 뱃살만큼 출렁출렁~

디자인 맘에듬 ♡

출렁다리까진 조금만 걸으면 도착! 

이쁘게 만들어논 입구앞에 전화로 방문자 체크하고

손소독도하고 입장!!

*일방통행이라 여기서로만 입장가능하다

 

우왓!! 길다!!!!!

 

그냥 숫자로 303m라고 하면 좀 긴가보다 했는데 눈으로 보면

와~~~~ 진짜 길다~~

 

힐 신으면 여기에 빠질수도;;

 

멀리 일산해수욕장 앞에서

보트타는 것까지 시원하게 보인다

잘보면 다리 흔들려 ㅎㅎㅎㅎㅎ

 

건너와서 한컷

건너는 중에 와 아직 요만큼 왔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길긴길다ㅋㅋㅋ

출렁다리는 8~11시에는 경관조명을 켠다는데 밤에 오는것도 색다를것같다

언제 시간내서 밤에도 와봐야겠군

 

 

대왕암
왔는데 안보고 가면 섭하지~

 

출렁다리 건너왔으면 대왕암을 보러가면 된다

어릴때부터 저기서 뛰어 놀며 자랐기에 지겨울만도 하지만.. 

그래도 여기만큼 경관 좋은곳도 없더라~

 

못보던 포토존을 설치해놨내? 
내가 꼬꼬마 였을땐 건너지 못하게 막아놨었는데~~
햇살이 눈부셔~

 

 

해안산책로
돌아가는 길은 해안길 따라서~

 

꼭 이쪽으로 가야되는건 아니지만

파도와 바람소리 들으며 걷는 길이 나는 참 좋더라

동영상 편집좀 배워야 하려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건물

해안길 따라 쭉 가다보면 주차장으로 다시 되돌아 올수 있는데..

산책로 말고 바다쪽으로 잘못가면..

슬도로 갈수도 있는데 설마

길 잘못가서 슬도로 가는건 사람은 없겠지?

간김에 거기도 구경하고 와도ㅋㅋ

 

대왕암 한바퀴 돌았으니 여기는 이제 끝!

자~ 날도 더운데 간담서늘한 출렁다리 보고싶으면

무료일때 얼른 다녀가세용~

백신이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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